요즘 한창 핫하다는 ChatGPT를 사용해 봤다.
처음 이야기 들었을 때는 영어만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어느새 한국어 학습을 마쳤는지 우리말로 물어봐도 대답을 잘 해 준다. 그리고 그 수준이 어느정도 일지 궁금했다.
아주 오래 전 "심심이"라는 챗봇이 있었다.
ChatGPT와 마찬가지로 챗봇이었다. 지금도 심심이는 운영되고 있다. 구글링해 보시길....
이 심심이와의 대화는 아주 단순한 것이었다. 또한 그 대화의 수준이라고 해야할까 그것은 아주 단순한 정도였다.
심지어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름대로 그것도 하나의 매력이었다. 완전 엉뚱한 대답을 해 주어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그러한 엉뚱한 대답을 받기위해 질문 또한 엉뚱한 것으로 하곤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ChatGPT의 경우도 대화 수준이 그리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도 했지만, 여기저기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엄청난 수준의 대화가 가능하다고 해서 내심 기대를 했다.
오늘 본 뉴스에서는 미국의 변호사 시험과 의사 시험을 통과했다고 하고 우리나라 수능 영어 문제도 70% 이상을 맞췄다는 이야기를 봤다.
정말 대단하다.
나도 시대에 뒤쳐질 수 없기에 사용하러 고고!!!!!!
위의 첫화면 제일 아래에 질문을 하면 된다.
줄을 바꾸고 싶다면, 시프트 키를 누른 상태에서 엔터키를 치면 된다. 그럼, 대화상자 안에서 줄바꾸기가 가능하다.
먼저 내가 관심이 많은 한국신화에 대해 물어 봤다. 물론 나는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우리말로 물어 봤다.
이렇게 우리말로 물어 봐도 찰떡같이 알아 듣고 대답을 해 준다. 위처럼 영어로 대답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말로 대답해 주기도 한다. 아무튼 영어 답변이라 어쩔 수 없이 파파고를 활용했다. 물론 ChatGPT에게 번역해 달라고 해도 된다.
아무튼 대략적인 한국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저기 세번째에 있는 구미호 설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 보았다.
구미호 설화에 대해 물어봤는데 엉뚱한 이야기가 나왔다. 아무래도 "구미"호라는 항공기의 이름과 구분이 안 된 것 같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ChatGPT의 한국 신화에 대한 답변 중 구미호를 이야기하는 "The tale of Gumiho"라는 영어로 물어 보았다.
영어로 질문하니 바로 구미호에 대한 이야기를 술술........(영어 질문에 대한 댓글은 사절합니다. ㅠㅠ)
그리고 좀더 구체적인 내용도 물어봤는데, 그리 깊은 내용은 아니지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제 좀 더 구체적인 내용 질문...
뭐. 나름 그럴듯하게 대답을 해 주었다. 이제 더 깊은 이야기를 물어봤다. 이 구미호를 가지고 소설을 쓰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물어 봤다.
하...
이 정도의 수준일 줄이야.
나르대로 구성을 잘 해 주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좀 더 구체적으로 물어 보기로 했다.
(그 이후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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